중국 남서부 신흥시장 귀주성과 산업협력 확대 문재도 산업부차관, 멍치량 귀주성 부성장 면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멍치량(蒙启良) 귀주성 부성장과 25일 서울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시대를 대비한 양자 간 통상투자 협력강화와 산업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남서부 지역의 관문인 귀주성은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앞으로 우리와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문 차관은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자 간 교역 확대와 산업 협력 분야 다변화가 필요하며, 만남을 계기로 두 나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멍치량 부성장도 귀주성내 경제개발구, 산업단지 운영현황과 개발계획을 설명했고, 특히 화학, 중공업, 식품, 관광 분야 등 중점 육성 산업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희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중국 중앙정부와의 협력채널 운영과 더불어 지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중국 남서부 신흥시장 귀주성과 산업협력 확대

문재도 산업부차관, 멍치량 귀주성 부성장 면담

기사입력 2014-12-02 07:35:08

지도출처: 위키백과

[산업일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멍치량(蒙启良) 귀주성 부성장과 25일 서울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시대를 대비한 양자 간 통상투자 협력강화와 산업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남서부 지역의 관문인 귀주성은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앞으로 우리와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문 차관은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자 간 교역 확대와 산업 협력 분야 다변화가 필요하며, 만남을 계기로 두 나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멍치량 부성장도 귀주성내 경제개발구, 산업단지 운영현황과 개발계획을 설명했고, 특히 화학, 중공업, 식품, 관광 분야 등 중점 육성 산업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희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중국 중앙정부와의 협력채널 운영과 더불어 지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