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오라클이 2014년에 엔지니어드시스템에서 2013년 대비 30%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오라클 3일 김형래 사장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계연도 2015년의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김형래 사장은 상반기 성과로 자사의 엔지니어드시스템의 성장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돼 결합된 엔지니어드시스템이 고객의 IT인프라 혁신을 도우며 작년 대비 30% 성장했다”고 언급한 뒤, “IDC의 최근 리포트에 의하면 2014년도 한국의 IT 투자가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10% 가량 감소했음에도 오라클은 굉장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해 소프트웨어와 최적화된 통합을 통해 운영의 용이성 등 여러 측면에 혜택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엔지니어드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좀더 IT 인프라 혁신, 비즈니스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오라클의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김 사장은 ‘클라우드 시장의 무한대 성장’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아직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 규모는 작지만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오라클은 그 어떤 벤더도 제공하지 못하는 업계 최대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오라클이 보유한 SaaS, PaaS, IaaS를 아우르는 풀 포트폴리오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김 사장은 “1983년도에 삼성전자에 입사해 32년째 소프트웨어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오라클만의 특장점을 잘 활용해서 한국 전체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