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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본격화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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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본격화

기사입력 2015-03-03 0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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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적 추진된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책'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확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이 통합공고 된다.

그동안 이같은 지원을 받은 중소·중견기업들은 매출액,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정부는 이러한 기업 지원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세부사업도 일부 개편했다.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사업을 글로벌 역량에 따라 '글로벌 도약→글로벌 성장' 2단계로 재편하고, 사업 신청자격을 매출액 규모, 글로벌 지향성, 연구개발(R&D) 집중도 등으로 체계화해 차등한 점이 특징이다.

매출액 100∼1,000억원 사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새로이 시작하는 지역 강소기업 사업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으로 지자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80개사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들에 대해서는 글로벌 성장전략 수립 및 중장기 R&D 기획, 맞춤형 수출마케팅과 연구개발(R&D)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각 지자체별로 특화된 지역 자율지원 사업들이 연계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직수출액 500만 불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사업으로 온라인 신청 및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100개사 내외로 선발 예정이다.

대상 기업들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마케팅 트렌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발굴한 마케팅 과제를 지원하는 ‘新마케팅 프로모션’ 등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과 R&D 지원 신설, 정책자금 확대 등을 통해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클 수 있게 돕는다.

중기청과 산업부에서 각각 운영해 오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해 기업 선정 과정을 일원화하고 두 기관이 동시 지원하는 형태로 개편된다.

글로벌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엄선할 계획이며 선정규모의 10%(3개사) 내외를 글로벌 도약단계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배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업종 다변화를 위해 산업 파급효과가 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SW 분야에 대해서는 매출액 기준을 100억원 이상으로 낮추고, 신청 기업별로 작성해야 하는 성장전략서 주기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해 시장 환경변화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허·표준·디자인·사업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R&D지원단 운영, 중국시장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차이나 챔프, 중국 특허 컨설팅 등을 신설했으며, 기업의 해외고객 다양화 등 시장개척을 독려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 및 현지 리서치기관 등을 활용해 심도있는 시장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마케팅 활동과 연계지원하는 한편, 신규진출 희망국에 대한 현장 밀착형 글로벌 인재 현지화 교육을 지원한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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