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라클이 한국 클라우드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25일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소개한 뒤, “이에 클라우드 세일즈 프로페셔널 82명을 포함해 총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전문 신규인력을 충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라클은 전사(全社)적인 차원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퍼니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관련 풀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토탈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 saaS, PaaS는 30%이상 성장해 1년에 20억 달러 이상의 클라우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PaaS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김 사장은 “클라우드의 성장률이나 매출을 봤을 때 예상보다 빠르게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기존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변경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제시한 뒤 “지난 분기만 해도 오라클 saaS는 800곳 이상, PaaS는 400곳 이상 접목됐으며, 클라우드 엔지니어 시스템도 전 세계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에 대해서도 김 사장은 “saaS와 PaaS의 성장률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PaaS는 지난 분기부터 아시아에서 진행했는데 한국이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saaS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이상 성장했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50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오라클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김 사장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 이라고 단언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50억 불 이상을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회사의 명운을 걸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서버-스토리지-어플리케이션 등 다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들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수년간은 클라우드 시스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라클은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김 사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한국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옵션을 놓고 생각 중”이라고 밝혀 당분간 오라클의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접근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