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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의 쌀' 탄소섬유, 국산기술 상용화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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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의 쌀' 탄소섬유, 국산기술 상용화

국내 탄소섬유산업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5-04-16 0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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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2011년부터 '탄소밸리구축사업'을 통해 본격적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 2013년 4월 국산기술로는 처음으로 상용화에 돌입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산업부에서는 탄소밸리구축사업이 종료하는 올해 이후에도 후속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탄소섬유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탄소섬유과제 총괄책임자 및 전담기관과 경북, 전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탄소섬유과제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탄소섬유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조혁신 3.0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개최된 ‘탄소섬유 복합재료 포럼’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산업부는 현재 추진 중인 탄소섬유 관련 R&D 및 기반구축 과제 총 48건의 성과 발표·점검을 통해 국내 탄소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탄소밸리구축사업 등의 국책 과제들을 연구대상 및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그룹으로 분류, 각 과제 총괄책임자가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사업화/투자 계획 및 수요연계 전략과 기술개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과제별 중복성 유무, 성과분석 및 앞으로 사업화 가능성 분석, 추가 기술개발 필요성 등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탄소섬유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인 의견을 탄소섬유 산업발전 대책 및 앞으로 추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분들도 정부 지원에 앞서 자체적으로 수요창출 방안을 고민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지속해서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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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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