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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으로 “OK 3D”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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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으로 “OK 3D”

한봉원 대표 “3D 프린팅 교육의 표준 세울 것”

기사입력 2015-07-01 0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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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으로 “OK 3D”
OK3D의 한봉원 대표


[산업일보]
3D 프린팅 산업의 발달과 함께 연관 산업들의 동반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D 프린팅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속속히 생겨나고 있다.

지난 26일 폐막한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에서 만난 OK3D(대표 한봉원)도 3D 프린팅 교육과 시제품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한봉원 대표는 “한국은 아직 3D 프린팅 관련 교육이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며 “우리는 아무런 가이드라인이 없던 때부터 차곡차곡 노하우를 쌓아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OK3D는 3D 프린팅 교육에 대한 인식조차 희미하던 시기에 시작해 지금은 관련업계로부터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기업이란 평을 받는다.

아울러 시제품 제작 사업도 펼치고 있어 학생들에게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서 실제적인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저사양 보급형 장비가 아닌 고사양 산업용 프린터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강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높은 품질의 시제품을 직접 생산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가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가족내력과 연관이 있다. 한평생 금형회사를 운영해 오신 아버지를 보며, 제품을 제작하는 기계에 대한 관심을 키워온 것.

그는 “이전까지만 해도 제품 양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었지만, 3D 프린터는 이런 제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며 “기계에 대한 관심은 자연히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3D 프린터는 또 다른 산업혁명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비롯해 보다 윤택한 삶을 선물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차 언급한 그는 “항공우주 분야에 사용되는 부품도 제작함으로써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3D 프린팅 산업은 세계 시장의 발전 속도에 비해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 관련 교육도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정부에서 3D 프린팅 교육에 투자하려는 시도는 반가운 일이지만, 실제로 영세한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 판정단을 세워 기업을 냉정하게 평가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봉원 대표는 “앞으로 3D 프린팅 분야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세우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교육생들과 교육이 끝난 후에도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람냄새 나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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