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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품질경쟁력으로 수출 회복될 것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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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품질경쟁력으로 수출 회복될 것

3분기 수출선행지수 전 분기보다 3.4p 상승

기사입력 2015-07-20 0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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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품질경쟁력으로 수출 회복될 것


[산업일보]
올해 3분기 우리 수출선행지수가 2분기보다 3.4p 상승한 51.9를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는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이 예상된다.

KOTRA 수출선행지수에 따르면, 수입국경기 회복세와 높은 품질경쟁력이 수출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국경기지수가 49.9를 기록하면서 48.8이었던 전 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면서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CIS지역의 수입국경기지수 상승폭은 22p로 가장 컸고, 5.2p로 중남미, 2.8p로 중국, 2.7p로 중동아프리카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의 수입국경기지수는 하락했다.

품질경쟁력지수는 54.7을 기록, 지난분기에 이어 여전히 50을 상회하며 수출 주요 동력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가격경쟁력지수는 45.4를 기록, 원화의 상대적 강세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며 수출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중국(-5.2p), 중남미(-4.0p), 아시아(-3.2p), 중동아프리카(-2.1p) 등에서 가격경쟁력이 악화됐으며, 유럽은 전 분기 보다 가격경쟁력지수가 0.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정부3.0추진팀 서진영 전문위원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여건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는 금리인상의 우려에도 불구, 내수 중심의 경기반등이 예상되면서 지수가 5.6p 상승했고, 중국은 전반적인 경기부진 속에서도 산업생산의 개선 추세와 수출 감소폭 완화 등 경제여건이 나아질 전망으로 5.1p 상승했다.

유럽도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로 전 분기보다 0.2p 소폭 올랐다.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역시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일본은 엔저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지수가 전 분기 대비 4.4p 하락해 우리 수출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중남미(44.8)와 CIS(45.9)의 수출선행지수가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CIS 지역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러시아 추가 금리인하 등으로 전 분기에 비해 16.2p나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 전문위원은 “무선통신, 철강, 석유제품의 부진이 예상되나, 그 외 대부분 품목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위원의 예상에 따르면, 식품류, 컴퓨터, 자동차부품, LCD 등의 수출 호조가 예상되며, 특히 식품류는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으로, 자동차부품은 북미, 중남미, 중동아, CIS 지역으로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일반기계는 각각 4.2p, 6.8p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철강은 중국 등 주요 경쟁국의 설비확충과 수입규제 영향으로 지속적인 수출 부진이 예상된다. 무선통신기기 역시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도 유럽시장의 불황이 크게 작용해 수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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