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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마케팅 변화 바람 '산업체 통념' 무너졌다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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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마케팅 변화 바람 '산업체 통념' 무너졌다

본사 차원 움직임 감지, 기계·장비·부품 판매 유통사 '반색'

기사입력 2015-07-23 0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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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온라인 마케팅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글로벌 장벽까지 무너뜨렸다. 소비 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상품보다는 마케팅에 비중을 키운 상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온오프라인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세스까지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자칫 유통만을 생각한 영업 위주의 브랜드홍보는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치부될 정도다. 기업들의 마케팅은 향후 어떤 변화가 올지 예측하는 것과 누가 선두와 주도권을 갖고 갈 것인지가 관건이기에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네이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과 상품에 대한 이원화를 통해 솔드아웃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업들 마케팅 변화 바람 '산업체 통념'  무너졌다
산업다아라 전문 마케터들이 기업들의 브랜드마케팅과 매출 신장을 위해 1:1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홍보마케팅 추세가 총판이나 지사, 대리점이 아닌 본사 차원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메이킹 방식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처음에는 '작은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기업 특유의 강한 '중독성'을 불러오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브랜딩 방법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한다.

단순한 홍보로는 경쟁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소셜네트워크의 한계를 넘어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브랜딩 방식도 적극적으로 바뀌는 추세이며 변화를 위한 모색 탐구가 한창이다.

산업다아라(대표 김영환 www.daara.co.kr)에 따르면 국내 산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총판이나 대리점 자체적으로 홍보하는 구조였지만 최근 본사 차원의 마케팅적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판매이윤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각 지사나 대리점들의 반발을 우려해 본사가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에 앞서 마케팅 비용을 일부 전가하려는 의도도 저변에 깔려있다.

반면 총판·지사·대리점 업주들은 본사 생각과 다소 차이가 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홍보비용을 집행해 온 탓에 생산조직만 배불리는 격인데다 많은 비용지출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특히 산업체들의 통념상 대부분 본사 차원의 홍보보다는 판매처가 자발적으로 개별 홍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업들 마케팅 변화가 본사를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자 판매 유통사들은 반색을 표하고 있다.

W사는 "개발업체들은 유통조직망을 갖추는 게 꿈"이라며 "최근 몇 개 사업부를 합병, 브랜드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가 마케팅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본사 차원의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사 관계자는 "향후 해외시장을 대비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제품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충성고객 이탈 방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브랜드 지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존 통념을 버린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다아라의 경우도 25년간 쌓아온 정보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알고리즘, 구매관련 프로세스의 간결함, 빠른 고객응대와 처리 덕분에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풍부한 고객관리 경험 덕분이기도 하다. 산업인들과 소통을 끊임없이 해오면서 시장흐름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변화와 변신을 해왔다.

덕분에 산업인들에 최적화됐다는 평과 함께 15만 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산업 B2B 플랫폼 서비스 기업에서 다아라 기계장터, 온라인전시회, 산업부동산, 온라인 인터넷뉴스 산업일보 등 5대 콘텐츠를 하나로 아우르는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에대해 산업다아라 관계자는 전방에서 활약하는 대리점은 그 기업의 매출상승을 가져올 수 있지만 더 많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서는 제조사의 브랜드마케팅을 열외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기업들의 행보는 향후 산업체들이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기업들이 조직력을 갖추면서 점차적으로 본사마케팅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수많은 기업들은 국내 산업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이에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홍보나 마케팅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회사 내 역량있는 마케터가 없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기업들이 설정한 목표 실현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에 있어 최적화된 브랜드 마케팅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산업다아라의 다양한 서비스가운데 리포팅서비스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유저들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의 가장 기본인 랜딩페이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홈페이지와 쇼핑몰, 모바일과 같은 솔루션이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구하기 어렵다며 산업다아라는 이 모두를 아우르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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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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