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느끼는 기술 벽 ‘해외 선진기술’로 해결
정부가 농산물 생산기술의 국내외 격차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 종사자들이 선진기술을 습득해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2015년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 및 해외방문연수'과정을 마련하고, 7월 2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2013년 10월에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에 3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농업인 등이 현장에서 부딪치게 되는 기술의 벽을 해외농업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현장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져 그동안 시설원예 238명(2013년 120, 지난해 118), 양돈 152명(2013년 61, 지난해 91) 등 총 390명이 수료했다.
올해 초청교육은 교육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원예를 토마토, 파프리카 과정으로 세분하고, 낙농 과정도 신규로 개설했으며 첨단시설을 갖춘 거점교육시설에서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의 기술·시설환경 등을 고려해 수준별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생 기수를 구분(과정별로 2개 기수, 기수별 20명) 해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 교육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방문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토마토, 파프리카, 낙농 등 총 3개 과정을 해외교육기관(네덜란드)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해외농업전문가 초청교육과정에 참여한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올해는 농업계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스라엘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테그놀리지 기반 창업기술, 지역사회 개발 등을 포함할 예정이며 해당분야 해외전문가 등이 확정되는 대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내·외 유수한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만큼 열정적인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나라 농업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농식품 수출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내용은 CD로 제작해 전국 농업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사이버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성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