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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출기업 수출지속률, 中 가장 낮아
진창우 기자|cwji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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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출기업 수출지속률, 中 가장 낮아

기계류 등 제조 중심 품목 변동많지 않아

기사입력 2015-07-30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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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출기업 수출지속률, 中 가장 낮아


[산업일보]
신규 수출기업의 수출지속률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가운데 국가별로는 對中수출기업의 수출지속률이 미국, 일본, EU, ASEAN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중기청·중진공과 공동 발간한 ‘신규 수출기업의 수출 지속·중단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4년 신규 수출업체 8만7천개社를 조사한 결과, 신규 수출기업의 수출지속률은 1년후 54.6%, 3년후 34.7%, 5년후 25.6%로 신규 수출기업 100곳 중 26개社만이 5년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3~2008년 수출호황 시기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수출기업의 생존력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중고차, 플라스틱, 의류 등 非제조 중심의 품목에서 신규 진입과 중단이 빈번해 수출업체의 변동이 가장 심했고, 화공품, 기계류 등 제조 중심 품목에서는 수출중단이 낮았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신규 진입과 중단이 빈번했는데, 對中 신규업체 비중은 감소한 반면, 對中 중단업체 비중은 상승해 對中 수출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지속률에서도 對中 수출기업의 5년 수출지속률이 19.9%로 미국, 일본, EU, ASEAN 등 주요국에 비해 낮아 중국시장에서 생존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진단했다. 실증분석 결과에서도 對中 수출기업의 수출지속 가능성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對中 수출기업의 수출지속 제고를 위한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속·중단 기업 모두 지속·중단의 가장 큰 요인으로‘판로확대 여부’를 지적했으며, 실증분석에서도 수출 국가수 확대가 품목수 확대보다 수출지속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최근의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서는 정부 및 지원기관의 수출국가 다변화 지원이 크게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무역연구원 장상식 연구위원은“2014년 수출중단 업체의 전년도 수출총액이 20억달러에 달해 수출지속률을 높이면 상당한 수출증대 효과뿐 아니라 미래 수출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언급하면서“중국시장의 경우 일회성 또는 단순 매칭형 지원보다는 거점별 현지유통망 연계 및 국내기업간 협력확대, 현지화 지원강화 등 중국내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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