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이 오는 2017년 5월까지 2년간 황해청의 투자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투자기업 발굴과 해외투자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R&DB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은 와브코 코리아(WABCO Korea), 서플러스글로벌 등 글로벌 첨단 기업 임원과 한독상공회의소, 코트라,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경기연구원, 대학교수 등 국가별, 산업 분야별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전태헌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정책이나 노하우 등에 대해 자문해 달라”면서 “특히 산업계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촉매제 역할에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최된 첫 자문회의에서는 황해청의 개발 및 투자유치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 황해청 투자유치 특화 방안 ▲ 평택항을 활용한 자동차 연관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 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특성화 방안 ▲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안 및 황해청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