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 확대
오는 2017년까지 기계화율 65% 확대
정부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7년까지 기계화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농업인 일손부담 경감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공급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여성친화형 농기계는 여성의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여성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됐거나, 여성 농업인의 이용도가 많은 농기계 및 편이 장비를 말한다.
낸년 신규 설치될 임대사업소(42개소)와 이미 설치된 농기계 임대사업소(379개소)에서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 융자 지원율을 기존 80%에서 100%로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에서 여성농업인 역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밭농업 중심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한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파종·이식, 수확단계의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를 통해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공급을 확대하고, 농기계 구입시 정부융자 비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42개소)가 승용관리기, 동력이식기 및 소형트랙터 등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50%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토록 한다.
이미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 379개소(‘15년까지)에도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급한다.
또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해 우리 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콩, 마늘, 양파 등 주산지(‘16년 20개소)에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구입시 정부 융자율을 판매가격의 80%에서 내년 100%로 높이는 등 여성친화형 주요농기계 보급확대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율을 높이고 여성일손을 덜어주어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