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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국내판매 13.2%, 생산 4.3%↑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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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국내판매 13.2%, 생산 4.3%↑

수출, 신흥시장 경기침체 영향↓

기사입력 2015-09-10 1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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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국내판매 13.2%, 생산 4.3%↑


[산업일보]
신차효과(스파크, 케이파이브(K5) 등)와 다목적 차량(SUV, 미니밴)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판매와 생산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3.2%, 4.3% 증가했으며,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 및 조업일수 감소(1일)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증가, 전년도 기저효과(일부기업 부분파업) 등이 더 크게 작용하며, 국내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3% 늘어난 284,803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스파크, 기아 케이파이브(이하 K5) 등의 신차효과에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한 139,327대를 달성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24.7% 증가한 20,564대가 판매됐지만 전월보다는 11.0% 감소하며 2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북미 등으로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 중국·러시아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환율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대수기준으로 0.7% 감소한 181,915대, 금액기준으로 9.1% 감소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8월에는 경·소형차(스파크, 액센트, 프라이드 등)의 수출 비중이 2.6%p 늘어난데 반해 중·대형·다목적차량 비중은 감소(2.6%p)해, 수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9.1%(2.7억) 감소한 27억 달러로 나타났다.

8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시장(2014년 비중 2위, 22.9%) 및 신흥시장 수요 위축에 따라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의 부품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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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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