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전국적으로 영업 A/S 센터를 구축하며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진플라임은 본사(충북 보은군)를 비롯해 ▲경인(인천 서구), ▲경기(경기도 화성시), ▲충청(충남 아산시), ▲경북(경북 칠곡군), ▲호남(광주 광산구), ▲영남(경남 양산시) 등 7개 영업본부와 경기북부센터(경기도 남양주)에 이어 11월 16일 경상남도 김해시 내덕동에 신규 영업 센터를 설립, 국내 총 9개의 직영 영업 및 A/S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 있던 ▲대전(대전 동구), ▲대구(대구 중구), ▲부산(부산 사상구) 등 3개의 대리점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인 거점을 형성한 셈이다.
새로 설립된 김해센터는 김해지역을 포함해 경상남도 지역의 영업과 A/S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충청도, 경기도, 서울 등에 치우쳐 있는 매출 비중을 골고루 분산하기 위해 경상남도지역의 영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양산시에 위치한 영업본부 외에 김해시에 센터를 신설, 이 지역 고객들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시 산업분야에서 전자시장이 차지하는 규모가 약 50%, 자동차 시장 규모가 약 30%에 달해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거점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며 “우진플라임은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올해 12월 무역의 날, 5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연구소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