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두일냉열(이하 두일냉열)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두일냉열은 2002년에 설립한 산업용 냉각기 전문기업으로 표준 사양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2005년 공냉, 수냉식 겸용 냉각기 특허를 획득한 후 2006년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2008년 기술혁신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그 실력과 기술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일냉열이 선보인 제품은 레이저 냉각기와 공냉식 일체형 냉각기인데, 두 제품모두 두일냉열의 특허기술로 공냉식의 단점인 고압발생 문제를 해결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레이저 냉각기는 RS(Modbus RTU Protocol)485가 내장돼 PLC, PC등과 통신이 가능하다. 생산성 증대를 위해 24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하며, 예열시간도 필요 없다.
공냉식 일체형 냉각기는 저소음, 저진동으로 제작됐으며 디지털 온도계를 채택해 폭넓은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두일냉열의 독자적인 기술은 칠레의 액체 냉각기에서 착안해 개발한 만큼 기술과 연구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두일냉열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적극적인 연구 및 활동으로 냉각기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