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산·학·연 함께 물 안보정책 ‘대토론’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학·연 함께 물 안보정책 ‘대토론’

국토부 “물 안보 확보위해 근본적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15-11-19 14:11:5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1월 18일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국토교통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국가차원에서 가뭄대책마련에 대한 전략 및 정책 제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기후로 최근 반복·심화되는 가뭄의 근본적 대책 마련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자원분야 △수도분야 △정책/경제 분야 주제발표 등 3개 분과 9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국회의원,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 고윤화 기상청장, 김병준 교수,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및 물관리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가뭄극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심층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물 문제의 시급한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수자원분과에서는 한밭대 유병로 교수의 ‘가뭄시 합리적 수질·생태 관리’, 수도분과는 고려대 홍승관 교수의 ‘대체수원으로서 해수담수화 도입 정책’, 정책·경제 분과에서는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의 ‘국외 가뭄 대응 및 대책’ 등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사회로 고윤화 기상청장, 최계운 K-water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4명의 물관리 기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가뭄 정책 등 물관련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그리고 정확한 과학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한 범국가적 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뭄 재해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체수자원 확보 등 가뭄 대응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물 안보 확보를 위한 보다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