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남기업이 지난 10월 28일~ 31일까지 열린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1991년에 설립된 한남기업은 다년간 벨트 및 섬유기계 및 부품 제작에 몸담아온 회사로, 2012년에 지역 업체들과 함께 310° 이상의 고온을 견디는 수퍼섬유 벨트를 국산화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스텐레스 스틸벨트는 얇은 박판 소재를 이용해 운동 구간을 연결하는 제품으로 자동화 로봇의 핵심 동력을 전달하며 고온, 내화학, 대전 방지와 전도성 이송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함께 전시된 메쉬벨트는 우수한 내열 및 내한을 지녔고, 이형성과 내화확성 또한 뛰어나 광범위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비점착성, 낮은 마찰계수, 매끄러운 표면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실리콘시트는 접합된 부위가 없는 우수한 무결성으로 이전 제품과 달리 3배 이상의 되는 수명, 온도 저항력 등으로 고온 경화 공정에 필요한 옵션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한남기업의 이번 출품작들은 슈퍼벨트를 통해 벨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한남기업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남기업 관계자는 “특수환경용 운반설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