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소재부품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됐다.
KOTRA(사장 김재홍),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등 정부 산하의 R&D관리, 국책연구소, 금융 등 13개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주최로 24일 SETEC 제3전시실에서 ‘소재부품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GP, Global Partnering)을 위한 협업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P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수요발굴부터 기술개발, 금융, 교육 등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시스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R&D전문 기관은 글로벌 기업의 제품 수요를 분석하여 정부R&D지원 프로그램을 기획·관리하며, ▲국책연구기관은 글로벌 기업의 제품 수요에 맞게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보유 특허 매칭 및 기술 지도 제공, ▲그리고 금융기관은 기술 금융 및 수출 보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