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기비즈(이하 세기비즈)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자사의 주력 전기자재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기비즈는 2006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전자기재로 전기 분야 종사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왔다. 특히 현장 관찰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들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여 업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PVC 터미널 박스는 ABS 난연재의 재질을 사용한 제픔으로 센서, 리미트 S/W 등 각종 S/W류의 중간 터미널박스에 접합하는데 주로 활용된다. 기존의 조립식 단자대와 박스와의 조립에 번거로움이 없고 일체형이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DC단자대가 포함된 알류미늄 박스는 기계, 선박, 자동차 용접 등 생산라인 및 석유 화학, 플랜트설비, 가스오일공급 시설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주로 센서 리미트 스위치 및 각종 스위치 류의 중간 터미널박스로 사용된다.
시그널타워는 기계 또는 작업 현장에 설치돼 LED 색상과 부저음으로 기계의 상태 또는 위험 사항 등을 알려주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게 LED 색상 변경이 가능하고 점등, 점멸 및 부저의 결선 방식이 선택 가능하다.
LED 램프는 알루미늄 프로파일 케이스인 동시에 LED 방열판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기존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과 수명을 자랑한다. 강력한 네오듐 자석과 자석 자바라를 이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버튼 스위치를 이용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전원 차단이 가능하다.
세기비즈는 전시회 제품뿐만 아니라 디자인 상품, 카페, 쇼핑몰, 여행 안내 사이트까지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는 매월 2번씩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수렴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의 제품은 기발하고, 응용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업계에서는 드물게 사업초기단계에서 유통분야까지 ISO 인증을 받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루고 있다.
세기비즈 관계자는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데 몰두했다”라며 “고객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싶다”라며 회사의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