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AF 2015] ㈜영일교육시스템, 3D 프린터로 차세대 산업 이끈다
[산업일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영일교육시스템(이하 영일교육시스템)이 메이커봇의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영일교육시스템은 1999년 설립 이후로 산업현장에 교육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온 회사로, 2012년 국내 및 해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치를 확고히 다져왔다.
버락 오바마가 3D프린터를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지목한 이후, 국내 외의 여러 관계자들이 이 제품군을 주목해왔다. 이에 영일교육시스템은 지난해 6월부터 미국 메이커봇사와 정식 계약을 맺으며 빌 빠르게 국내 시장을 주도했다.
메이커봇 시리즈의 리플리케이터 Z18은 대형 사이즈의 산업용 모델 및 제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며, 동급 3D 프린터 중 가격 대비 최고 성능을 보여준다. 인쇄상황을 모바일 앱, 소셜 네트워크로도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리플리케이터2는 전문가급 3D 프린터의 표준형 모델이다. 각 레이어의 높이를 0.1mm까지 만들기 때문에 매끄러운 조형물이 제작 가능하다. 강철 프레임에 분말파우더 처리로 인해 기온 및 습도 변화에 강하며 다양한 외부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디지타이저는 두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성과 접근성이 높고 타사 3D 프린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메이커봇의 3D 프린터는 전 세계 시제품 장비 시장의 60%를 점유한 제품으로 안정성과 편의성, 호환성 면에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또한 3D 프린터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싱기버스(http://www.thingiverse.com)를 운영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
영일교육시스템 관계자는 “판매, 교육,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고객이 우리가 제공하는 장비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