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교육페스티벌’ 공학·제조 “볼륨을 높여라”
대구 엑스코에서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대구 엑스코에서 11월 18일, 19일 이틀간 ‘공학UP, 제조UP, 대한민국UP’을 주제로 ‘2015 공학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공학교육의 혁신성과를 확산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 공학아이디어 경진대회, 글로벌 공학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20여개 공과대학에서 2만여 명의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현대자동차, 엘지 전자 등 산업계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학교육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기업에 적용하고자 시도한 것이 주목할 점이다.
또한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인재 양성을 통한 제조혁신’을 키워드로 기업과의 협업 또는 산업계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들이 다수 구성됐다.
작년에는 없었던 공학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기업·공대생 간 공동 프로젝트가 신설됐다. 그리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공대생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우수팀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조혁신을 위한 공학교육’을 주제로 한 글로벌 컨퍼런스의 진행과 기업 채용 설명회 프로그램 역시 올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우수 산학협력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 연계형 캡스톤디자인관’과 창조혁신센터 입주 기업들의 결과물들이 전시되는 ‘창조실험관’ 등의 전시·체험 공간들이 조성됐다.
예비 공학도인 청소년을 위한 ‘미래상상기술경진대회’와 ‘주니어 엔지니어링 클래스’등 다양한 전시, 강연,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특히 해외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전시관’도 주목할 만하다.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공학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 공학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결합될 때 비로소 산업성장과 기술혁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부와 산업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