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프로젝트 활성화 방안모색 위해 세미나 열려
AIB 활용 및 신PF방식 통한 해외프로젝트 활성화
국내 해외 프로젝트 수주실적은 연평균 650억불 수준으로 세계 5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러한 외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프로젝트와 플랜트 도급공사 수주에 편중돼 대외환경 변화에 취약하고 투자개발형사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진출은 미흡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후원하는 ‘해외 프로젝트 수주환경 변화 대응 세미나’가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열려 기대를 모았다.
저유가 등에 기인한 중도 지역 발주국들의 현물결제 방식 제안 등 수주환경 변화에 대응한 해외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B)이 출범할 예정이다.
내년 초 경 출범 예정인 AIB는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에너지 신산업 등 유망분야 프로젝트 발굴, 개발 등 AIB 활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B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정보공유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저유가 등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환경이 변화되는 시기에 ‘중동지역 편중, 대기업 중심, 도급사업 위주’의 우리나라 해외 프로젝트 사업의 구조적 변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일부 발주국가에서 제안하고 있는 ‘현물 결제방식’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신산업 등 유망사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중소기업 참가자는 중소기업이 수주현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점을 소개하며 정책금융기관과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미나에서 AIB 활용 등 체계적인 해외프로젝트 수주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한 ‘국제산업 컨설팅 포럼’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그간 축적된 제조업, 건설, 정보통신, 원전 등 해외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사업 타당성과 금융조달 능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