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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usiness Trends]코리아 인바이텍, 여과율 크게 높인 BWMS용 Auto Strainer 개발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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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usiness Trends]코리아 인바이텍, 여과율 크게 높인 BWMS용 Auto Strainer 개발

오토 스트레이너로 특허 취득

기사입력 2015-12-16 0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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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ends]코리아 인바이텍, 여과율 크게 높인 BWMS용 Auto Strainer 개발
(주)코리아 인바이텍에서 개발한 스크린 분할형 용수여과장치


[산업일보]
기존 오토 스트레이너는 스크린 종단부로부터 역세암이 멀리 떨어져 이물질이 제대로 역세되지 않아 여과 효율이 떨어졌었다. 이에 (주)코리아 인바이텍의 박종호 대표는 여과 효율을 크게 높은 스크린 분할형 오토 스트레이너(Strainer)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오토 스트레이너는 각종 설비 시스템에서 유입, 발생되는 유기적 부유물 등을 걸러내는 장치로써 농업, 공업용수 등을 정수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공장 등에서 오염된 냉각수 등을 여과하는 용수 여과기가 배치돼 많은 양의 오염수를 여과하고 있으며, 여과된 여과수를 이용해 철강 등 제품을 식히는데 사용한다.

오토 스트레이너에서 오염수를 여과하기 위한 핵심구성은 Wedged-wire type의 스크린이다. 이물질이 혼합된 오염수가 스크린을 통과하면서 여과되는 원리다. 이때 지속적으로 여과가 이뤄지다 보면 스크린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 여과 효율이 떨어지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정의 여과 과정 뒤에는 스크린 하부에 역세암을 마주하게 해서 이물질을 포함한 역세수를 외부로 배출하는 역세과정이 이뤄진다.

스크린의 길이를 길게 하면 오염수가 통과할 수 있는 여과 면적이 넓어져 여과 효율이 높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역세과정은 어렵게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여과 효율이 떨어지는 셈.

코리아 인바이텍의 박종호 대표는 “우리는 스크린의 전체 여과 면적은 감소시키지 않으면서도 여과와 역세가 모두 원활히 수행되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장치는 측면에는 오염수가 유입되는 오염수유입구와 여과수를 배출하는 여과수배출구가 위치해 있고 하부에는 역세수배출구가 마련된 케이싱이 있다”며 “이 케이싱 내측에서 오염수유입구 위쪽과 아래쪽에 제1스크린과 제2스크린이 장착돼 이물질을 걸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크린을 스크린의 연장방향으로 복수개를 분할해 배치하고, 분할된 복수개 스크린의 마주보는 단부에 역세세척을 위한 역세수단을 설치함으로써 역세암으로부터 스크린의 가장 먼 단부까지 거리를 단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케이싱 내부의 스크린들과 역세수단을 다단으로 분리 가능하게 설치했고, 역세수단과 인접한 위치에 오염수유입구가 위치하고 있어 케이싱 덮개부는 물론, 오염수유입구를 통해서도 장비의 설치와 인출 작업이 가능하다”며 “복잡한 케이싱 내부라 하더라도 덮개부와 오염수유입구를 통해 각 부품들을 진입시키고 도구를 이용해 근접거리에서 조임이나 해체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허를 취득한 양단 역세형 오토 스트레이너는 현대중공업 BWMS(선박평형수 관리시스템-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에 적용돼 양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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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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