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자율주행 자동차 (Autonomous Driving Vehicle)라고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 교통 혼잡 및 교통 사고 감소, 연비 향상 및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이유로 반드시 개발돼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해 현재 수많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과 구글, 애플 등 최고의 IT 기업들이 총력을 쏟으며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쯤 일반 소비자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을지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
그 이유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는 수많은 조건이 필요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과 IT 기술의 융합과 원활한 상호 작용이 이루어져야 하고 오랜 기간 수많은 테스트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각종 센서 및 통신 네트워크 장비, 각종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
또한, 해킹 및 돌발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안전 방지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어야 한다.
법률 및 보험 관련 문제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명확한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채 자율주행 자동차를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피해는 사용자와 제조사 모두에게 적지 않은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끼치게 되며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될 미래 사회에는 모든 사람들이 운전면허증 없이도 차를 타고 편안하게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부모없이 아이들끼리 차량을 타고 학교로 가고 다시 집으로 오는 모습, 출근을 하면서 책을 읽는 상황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차량 스스로 운행하고 연료를 채우거나 충전을 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정비소까지 이동해 정비까지 할 수 있으며 세차까지 스스로 하는 말 그대로 스마트 자동차 시대가 머지 않았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각종 보안 시스템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업도 점점 더 규모가 커지게 되고 지금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업분야도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에 대비해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미리 선행해 둔다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10년 이후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으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및 연구, 생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간산업이다. 때문에 미래 자동차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선도적인 개발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