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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자동차 현가장치 구조물 개발
김현지 기자|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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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자동차 현가장치 구조물 개발

일진 권태성 부장, 섬유강화 복합재 적용 '부품산업' 발전 기여

기사입력 2016-01-10 0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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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자동차 현가장치 구조물 개발
권태성 부장/금속-플라스틱(복합재) Hybrid Control Arm; Tesla 양산사양


[산업일보]
(주)일진 권태성 부장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권태성 부장은 차량의 연비 및 조향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섬유강화 복합재를 적용한 초경량 자동차 현가장치 구조물을 개발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형 자동차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신소재ㆍ신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현가장치 부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스틸과 알루미늄 소재가 주류를 이루는 국내ㆍ외 시장에서 기존 시장 고수 및 신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이 필요했고, 그 고민의 산물로 복합재를 적용한 현가장치 부품 아이디어가 도출되며 개발이 진행됐다.

경량 현가장치 부품의 개발 목표는 간단하면서도 명확했다. 기존 현가장치 부품의 중요 품질인 강도, 강성, 내구를 만족하면서 알루미늄 적용 제품만큼 경량화되고 스틸 적용 제품만큼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 개발이다.

복합소재를 스틸과 융합시켜 제품화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백 차례 이상의 아이디어 회의, 원리시험, 제품화단계의 시험 등을 거쳐, 개발을 시작해 양산에 적용하기까지 약 5년이 소요됐다.

복합소재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차량 하부에 적용되는 만큼 환경 부분, 화학 부분의 검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양산성이 확보된 공정개발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이외에도 미래상품으로 초경량 CFRP 복합소재를 적용한 현가장치 부품을 국내ㆍ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공동개발하고 있고, 미국 지엠(GM), 포드(Ford), 크라이슬러(Chrysler), 테슬라(Tesla) 및 유럽 비엠더블유(BMW), 폭스바겐(Volkswagens) 등으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경량화 부품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권태성 부장은 엔지니어상 수상에 대해 “휴일도 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동료들과 적극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급변하는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제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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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1부 김현지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스마트기계,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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