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 통해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일 에너지 신산업 정책 환경과 기술 확산 전략포럼을 반영한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계획을 발표하고 기술개발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R&D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 확산 전략포럼은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과 ‘파리 기후변화당사국총회 합의’등 에너지 신산업의 차질 없는 이행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책과 연계된 기술개발 추진의 중요성을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로드맵 수립, 기술개발 수요 도출, 제도개선 연계 방안 및 사업화 지원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다.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본 전제가 돼야 신기후 체제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기술로드맵과 기술개발 보급,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기술전략포럼을 발족했다.
에너지 신산업 정책 대비, 기술개발 부문에서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수요관리 ▲ESS ▲에너지신산업특별법 기술요소 도출 ▲2030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 기술요소 도출 ▲OOP21 기술요소 도출 ▲산업경쟁력 강화기술요소 도출 등 해당 이슈에서 요구하는 기술요소를 도출하고 해당 기술의 로드맵 작성을 추진한다.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최근 10년간 에너지수요관리 R&D의 성과분석보고서를 작성하고 기술개발 성과, 보급사업 및 제도개선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실증 연구를 추진하고 보급사업에 연계한 후,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방안 등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 전략을 강구한다.
산업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의 나승식 국장은 “이번 포럼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그에 부합하는 추진력 있는 R&D 운영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에너지 신산업 기술 확산 전략포럼 결과가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비롯해 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