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첨삭가공기업, 3D 프린팅 에어로졸 기술로 유럽공략
특화된 기술로 이태리 3D프린팅 시장 선점 나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3D 프린팅 시장 덕분에 다양한 시스템과 장비를 갖춘 전문업체들의 시장공략 역시 글로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전자부품 전문 3D 프린팅 업체인 ‘옵토멕’은 금속 첨가 제조 시스템제공 보다는 에어로졸 기술에 더 특화돼 있는 업체다. 에어로졸 기술 특허 획득 후 세계 전역으로 독점 판매권을 넓히기 시작했으며 여러 업체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유럽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옵토멕이 마지막으로 제휴를 맺은 ‘드래곤플라이’는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3D 프린팅 전문업체다.
마이클 카르도스 오토멕 글로벌 세일즈 부회장은 “드래곤 플라이와 제휴에 있어 매출액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돼 기대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드래곤플라이는 독점으로 첨삭가공 부분과 렌즈/에어로졸 시스템 등에 특화돼 있으며 이태리 시장은 드래곤플라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전무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라디오 지알다 드래곤플라이 최고 경영자는 “옵토멕 사는 첨삭가공 시스템의 최첨단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그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에어로졸 프린팅 기술과 렌즈 금속 가공 기술을 앞세워 이태리 시장을 장악할 준비가 돼 있다. 금속 부품 제작과 보수에 대해 새로운 혁신을 창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리 3D 프린팅 시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옵토멕은 이러한 동향과 타 업체 발전을 의식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