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단 위치도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산업일보]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조성한 수도권 서부 대표 산업단지인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반공장용지의 마지막 잔여 물량 1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반공장용지 12필지는 각각 2천39㎡~1만700㎡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16억3천만 원에서 85억5천500만(공급단가 79만9천591원/㎡)이다. 동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높이(층) 제한 없이 건축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입신청과 신청예약금 납부 후, 3월 15일에 추첨해, 3월 21일부터 3월 22일 중에 입주계약․매매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전체 개발면적 225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검단새빛도시 등 대규모 배후도시 개발여력이 충분해 인력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월 현재 전체 분양대상 152만㎡ 중 87%가 매각완료 돼, 이중 공장부지 93%가 분양 완료됐으며, 이미 320여 개 업체가 공장건축 완료 후 가동 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역시 계약체결 후 대금 완납 즉시 공장건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또 다른 경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