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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4차 제조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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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4차 제조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산업연구원, “제조업의 서비스화 가속도 붙을 것” 전망

기사입력 2016-03-09 09: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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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제조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산업일보]
제3차 산업혁명에서 바야흐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행되면서 새로운 산업혁명이 태동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5년은 사물인터넷이 기폭제가 되어 제4차 산업혁명기의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대두는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과 산업발전 방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업연구원 측은 “융합을 통한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면서기술의 차별성이 쇠퇴하고 첨단화가 아닌 고객가치, 대량생산이 아닌 대량 맞춤, 배타성이 아닌 상호연계성 등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발전할 것”이라며, “제조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장력의 제고를 위해서는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산업패러다임 변화의 내용은 우선, 융합을 통한 산업간 경계파괴이다. 친환경화, 에너지 절감, 다기능화, 스마트화 등은 산업구분의 파괴를 촉진할 것이며, 실제로 산업간 경계의 모호성은 산업에서 융합화가 촉진되면서 나타난 현상의 하나이다.

아울러, 산업간영역의 파괴 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지금까지 경쟁의 장은 산업(industry)이었으나 앞으로는 영역(arena)으로 변모하면서 기존과 같은 산업 개념은 새로운 형태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또한, 혁신 속도의 가속화 및 혁신 주기의 단기화이다. 혁신 시대가 보편화되면서 혁신 자체가 경쟁력인 시대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경쟁 격화 및 경쟁 프레임 변화, 성장 둔화, 수익성 약화 등이 고착화되는 흐름에 대응해 혁신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동시에 혁신수명도 점점 짧아지는 현상이 보편화될 것이다.

단기적 경쟁우위 창출의 반복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혁신을 해야 생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산업 가치사슬의 파괴이다. 가치사슬 파괴의 흐름은 먼저 모든 활동을 기업 스스로 수행하기가 불가능해지면서 기업 내로부터 기업간의 협력적 활동으로 변화하게 되며, 또 다른 흐름은 기업내에서도 가치사슬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순서가 파괴되고 복잡하게 결합되는 양상이다.

특히, 3D 프린팅의 등장 등 신기술의 등장은 산업구조에 변화를 일으켜, 기존 업태의 울타리를 무너뜨릴가능성이크다.

덧붙여,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생산, 대량 개인화 방식으로 진화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고객지향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대량 맞춤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D 프린팅은 표준화, 모듈화를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저렴한비용으로 그리고 반복생산해 주면서 대량맞춤화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이러한 추세와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기업은 전기자동차를 3D 프린터로 만들고 있는 미국벤처기업 로컬모터스(Local Motors)이다.

이러한 산업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제조활동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제조업은 서비스화 확산 및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 디지털혁신기술의 산업발전주도, 제품의 시스템화 확산, 지식 재산의 활용 강화, 신기술 확보와 사업 시너지 목적의 인수합병·제휴의 확산 등의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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