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공작기계산업은 고급제조업의 중요한 산업의 일부이며 전략적 신산업 건설발전의 기초가 되는 산업이다. 최근 중국내 금속가공 공작기계산업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다른나라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차이가 있다.
중국의 MT기계망과 본보 기자와의 이메일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CPPCC 전국위원회, 중국국민혁명위원회부위원, 하문해사법원원장인 하선붕은 최근 중국청년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금속가공산업개혁에 맞추어 제조업수준을 높이려면 변신을 통해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하선붕은 “최근 중국 내 금속가공공작기계산업은 크나큰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품질과 핵심경쟁부분의 취약함, 기술서비스능력 부족함 등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MT기계망의 분석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중국제조업 중 기초산업분야는 상대적으로 곤경에 처해있다. 특히 고급수치제어기계와 관련기능성 부품들은 외국브랜드가 넘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외국브랜드들로 인해 자국브랜드는 성장에 위협을 받고 있다.
외국공작기계업체들은 GPS등을 설치하는 등의 원격서비스를 통해 중국내 기업의 생산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4년 장수 남동 연안에서 발견한 일본 수입제품 5축 CNC공작기계는 시스템에 변화를 감지하면 기계를 바로 멈추거나 군사용도로 부품이 가공된다고 느껴지면 설비제조업체 판단 아래 바로 기계를 멈추고 다시 가동할때는 반드시제조상의 잠금해제를 통해야만 한다.
이에 하선붕 원장은 해당 인터뷰에서 “금속가공공작기계산업이 개혁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먼저 공작기계산업구조에의 최적화를 위해 저품질의 낙후된 제품은 도태시켜야하며 중급, 고급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야한다.
동시에 전문 항목 신용대출을 통해 고급형 금속가공공작기계 연구개발을 끌어낼 수 있도록 금융정책도 완화시켜야하며, 그 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비축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적재산관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법에 따라 모조, 표절행위 등을 철저히 제재해 기술시장을 정화하고 첨단기술교역을 안전하게 보장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