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SLM 기술 기반 금속 3D 프린터 라인 공개
SLM, 산업 전반에서 유용히 쓰일 수 있는 기술
주하이 CTC 전자(이하 CTC)는 중국 3D 프린팅 제조업체로 SLM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의 새로운 월넛 패밀리 라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금속 3D 프린팅은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이 접목됐으며 3D 프린트 중 가장 잠재력이 많기도 하며 CTC의 SLM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의 한 부분으로 산업 전반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항목이다.
요요히 CTC 매니저는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CTC 사는 금속 3D 프린터 시리즈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던 데는 스테레오리소그라피 기술이 접목된 3D 프린터를 기존에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이 있었으며 SLA와 SLM은 같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빠른 연구개발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속 3D 프린터는 최신 기술 발달로 항공우주, 자동차 부품과 같은 하이엔드 제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CTC가 보도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항공우주 및 군사제품 중 14.4%가 금속 3D 프린트를 활용해 제작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항공우주부품 제조 프로세스는 티타늄 합금 및 니켈 초내열합금과 같은 다루기 힘든 금속소재 등으로 대부분 이뤄져 있고 기존 프린트 기술보다 향상돼 금속재질 또한 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분야는 필수로 가면 갈수록 3D 프린트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아직 대부분 금속 3D 프린팅 기술이 선진 국가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매우 비싼 단가로 3D 프린트 시장이 대부분 이뤄져 있으며 CTC는 중국 최초로 산업계에서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금속 3D 프린트 개발에 매진한다고 설명했다.
CTC사 관계자는 CTC는 중국에서 3D 프린팅 기술 공급에 큰 부분을 차지하며 수지, 금속, FDM, SLM, 데스크탑 등에 탁월하고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