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드뉴스] 산업 관련 빅데이터 활용 사례
<산업일보> 3월 28일 자 기사에서는 정보통신시대의 거대자료, ‘빅데이터(Big Data)’의 핵심 활용 분야가 ‘실시간 공장 관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항공, 헬스케어, 전력, 조명 등의 세계적인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GE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항공기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25%의 생산 속도가 향상됐습니다.
컴퓨터 전문업체 IBM은 반도체 제조 공정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제조 라인의 생산 시간을 15% 단축했고요.
공급망 부문에서 품질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해 결함 발생을 예측함으로써 연간 약 1천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한국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솔트룩스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엔진 ‘D2’는 스트림 빅데이터의 실시간 인메모리 분석과 복잡한 이벤트 처리를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거나, 생산라인의 문제 예측과 최적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글로벌 IT솔루션 업체 GCS는 솔트룩스의 ‘D2’를 활용한 빅데이터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조 관련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의 한 예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밖에도 미국의 반도체업체 인텔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공정 비용 절감,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빅데이터 활용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의 사례로 볼 때, 빅데이터는 공장자동화와 실시간 공장 관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데이터의 생성·양·주기·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커서 종래의 방법으로는 검색·수집·분석·저장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인데요. 외국 제조업에서는 이것의 활용으로 생산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의 두 가지 효과를 보는 중입니다.
과연 국내 제조업은 어떨까요? 국내 제조업체도 세계적인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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