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산업단지 여러 곳에서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MT 기계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해 기계를 교체하고 스마트라인을 통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기업과 협력을 통한 직원교육을 시행하는 업체도 많이 늘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최근 친촨공작기계그룹본사(Lean)는 관련 부서와 스마트 생산라인 방면 32명 직원을 대상으로 2박 3일에 걸쳐 ‘Lean 생산관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Lean 물류 인프라 ▲전 직원 생산성 유지보수 ▲빠른 생산 교체 ▲가치흐름에 대한 계획 ▲각종 개선과 문제해결 방안 ▲공장관리 순환 등의 부문이 포함됐으며 독일 Bosch Rexroth의 5,1 스마트 생산 항목교육 프로그램 방식으로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5,1 스마트 생산라인은 감속기 5대 핵심 부품 생산라인 로봇과, 전체 조립라인 1대를 의미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약 4개월 간 교육이 진행된다.
독일 Bosch Rexroth사의 교육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인 부분에서 경험이 풍부한 수석 트레이너를 통해 여러 그룹으로 나눠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방식은 참가자들이 고객, 관리자, 팀장, 생산관리부서, 자료처리부서 등의 각각 다른 역할을 직접 맡아 경험해 보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제조, 생산제어과정 등에서 나타난 주요 문제점들을 도표로 작성해 분석한 후 개선점을 찾는 것이다.
Lean은 이런 학습과 훈련을 통해 Lean 생산관리 전체를 이해시키고 직원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생산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Bosch Rexroth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생산라인 설계, 제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관리 유지보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