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스마트공장] ⑥특수 공정 맞춤형 ERP/웹 관제 시스템 데이터 관리와 즉각적 대응으로 완성한 공정의 효율화 다이캐스팅 제조업체로 자동차 조향 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동아정공(주)는 자체적인 금형 제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2년 강원도 원주 문막읍에 안착했다. 하지만 이 곳으로 이전하면서 서류의 분실 또는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에 보다 더 나은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선과 변화를 모색했던 이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며 효율적인 생산·공정 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 및 웹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수기로 작성하던 부분이 전산화 과정을 통해 데이터로 취합·관리되면서 보안성이 높아졌으며, 현장 근무자들도 바로 기기를 이용해 정보를 입력하다 보니 정보는 명확해 지고 그 관리는 용이해졌다. 또한 문제 발생 시 보고 체계를 거쳐야 하는 불필요한 과정이 사라지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의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자동차 업계는 안전과 편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자동차,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동아정공은 자동차 부품 다이캐스팅 제조 업체로 더욱 강하고 정교한 부품을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SQ인증과 ISO/TS 16949 등의 품질 인증 획득으로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나아가 2015년 품질 목표를 ‘CLAIM ZERO’로 세워 전 사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기술 개발과 더불어 꾸준한 개선 및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설립 이후 고객의 기대치보다 항상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혁신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던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만도’의 협력사로 등록, 2013년에는 ‘만앤휴멜’과 협력사 등록을 마치는 등 확장 이전 후 성장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올해 개발품에 대해 초기 품질 확보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중요 8대 항목 정착 체질화, 공정 불량 50% 감소 목표 달성, 품질 실명제 정착, 품질 책임제 도입 시행 등 엄격한 기준과 관리 프로세스를 세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생산된 제품들은 세계 수준에 올라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아정공(주)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고객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채워주기 위해 더욱 더 강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ERP/웹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 추진 중인 김학균 대표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해 치밀하고 꼼꼼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처음 접하는 전산화 작업 및 시스템 구축이라서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특히 특수한 공정에 맞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시스템에 대한 기획 단계가 지나면 구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해오지 않았던 일’을 추가해야 하는 현장 직원들의 거부감은 당연한 것이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꾸준한 교육과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 한다면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검토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있지만, 사업의 주인은 누구도 아닌 ‘자신’, 그리고 ‘우리 회사’라는 점을 기억하고 세밀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구축한 스마트공장은 분명 기업의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경영 철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 동아정공은 확장 이전 이듬해인 2013년부터는 경영 혁신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시스템 구축을 계획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제조현장의ERP/웹 관제 시스템을 갖추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다.“사업을 진행하면서 의견을 정리하는 미팅 때가 가장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부분이다 보니 컨설팅, 솔루션 업체에 많이 의존해서 진행을 했었는데, 대표님은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타 업체의 시스템과 비교도 많이 하고 일처리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더라도 개선의 필요가 있을 경우 원점으로 되돌아가 재수정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시스템 구축 과정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조금 느렸고 촉박한 시간 속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까지 일선에서 책임을 다한 김원기 대리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획 단계부터 김학균 대표의 남다른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한다.실제로 시간이 좀 지체되더라도 김 대표는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 했다. 이는 다이캐스팅 생산이라는 공정의 특성 때문인데, 소재 투입량의 부적절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금형 온도의 변화, 용탕의 청정도, 주조 압력 및 냉각 조건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있어 절대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다이캐스팅 장비로부터 품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항목별 출력 값을 실시간으로 추출해, 구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IT접목 지능형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길 원했다. 또한 생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웹 기반 다이캐스팅 장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제어 체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그런 유난스러움 덕분에 현재 스마트공장은 비록 시간은 조금 지체됐지만 김 대표가 원하는 ERP/웹 관제 시스템이 완벽한 형태로 구현돼 운용 중에 있다.“전 임직원에게 생산 및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하고, 각 부서별업무가 유기적으로 통합돼 조직적인 관리가 구현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문제점 및 불합리한 요소를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수치화돼 나타난 정량적 데이터를 기초로 정확한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이 목표였죠”김 대표가 설명하는 스마트공장 도입 목적을 듣다 보면 절로 ‘완벽’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어느곳보다공장에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관리 시스템을 원했던 것 뿐이다. 그가 언급한 스마트공장의 목적은 3가지 원칙으로 구분된다. 우선 생산 현장의 실시간 정보 제공에 따른 신속한 대응력 강화다. 다음으로는 신속한 정보 공유로 부서별 업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정확한 업무 처리 및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렇게 난이도 높은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공장이 바로 동아정공만의 ERP/웹 관제 시스템이었다.2012년 확장이전에 이어, 2013년 경영혁신을 위한 사내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전 임직원의 혁신 마인드를 고양시켰다. 혁신 프로젝트는 해를 지나며 더욱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기업은 현재 확장기를 맞아 희망찬 비전을 설정했고 이를 실행해 가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한 것도 큰 몫을 해내고 있다.김학균 대표는 회사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 ‘품질’ 그리고 ‘교육’을 강조한다. 중소기업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선 ”탁월한 기술력이 기반이 된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재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는 그의 설명이다.“지금이 바로 동아정공(주)의 도약기이자 확장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것 또한 경영자의 몫이겠죠. 우리 회사는 설립 이후 꾸준히 야유회나 연말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직원과 직원 가족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또한 품질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 향상에도 힘써왔습니다. ‘직원이 잘 되야 회사가 잘 된다’는 저의 신념은 확고합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는데, 한 예로 사내 식당으로 향하는 계단에 카펫을 깔아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애사심 함양을 도왔습니다. 앞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제조업 혁신, 스마트공장] ⑥특수 공정 맞춤형 ERP/웹 관제 시스템

데이터 관리와 즉각적 대응으로 완성한 공정의 효율화

기사입력 2016-04-12 09:26:00

[산업일보]
다이캐스팅 제조업체로 자동차 조향 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동아정공(주)는 자체적인 금형 제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2년 강원도 원주 문막읍에 안착했다. 하지만 이 곳으로 이전하면서 서류의 분실 또는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에 보다 더 나은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선과 변화를 모색했던 이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며 효율적인 생산·공정 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 및 웹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수기로 작성하던 부분이 전산화 과정을 통해 데이터로 취합·관리되면서 보안성이 높아졌으며, 현장 근무자들도 바로 기기를 이용해 정보를 입력하다 보니 정보는 명확해 지고 그 관리는 용이해졌다. 또한 문제 발생 시 보고 체계를 거쳐야 하는 불필요한 과정이 사라지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의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됐다. <자료협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현재 자동차 업계는 안전과 편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자동차,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동아정공은 자동차 부품 다이캐스팅 제조 업체로 더욱 강하고 정교한 부품을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SQ인증과 ISO/TS 16949 등의 품질 인증 획득으로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나아가 2015년 품질 목표를 ‘CLAIM ZERO’로 세워 전 사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더불어 꾸준한 개선 및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설립 이후 고객의 기대치보다 항상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혁신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던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만도’의 협력사로 등록, 2013년에는 ‘만앤휴멜’과 협력사 등록을 마치는 등 확장 이전 후 성장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올해 개발품에 대해 초기 품질 확보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중요 8대 항목 정착 체질화, 공정 불량 50% 감소 목표 달성, 품질 실명제 정착, 품질 책임제 도입 시행 등 엄격한 기준과 관리 프로세스를 세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생산된 제품들은 세계 수준에 올라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아정공(주)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고객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채워주기 위해 더욱 더 강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RP/웹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 추진 중인 김학균 대표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해 치밀하고 꼼꼼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접하는 전산화 작업 및 시스템 구축이라서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특히 특수한 공정에 맞도록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시스템에 대한 기획 단계가 지나면 구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해오지 않았던 일’을 추가해야 하는 현장 직원들의 거부감은 당연한 것이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꾸준한 교육과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 한다면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검토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있지만, 사업의 주인은 누구도 아닌 ‘자신’, 그리고 ‘우리 회사’라는 점을 기억하고 세밀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구축한 스마트공장은 분명 기업의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경영 철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 동아정공은 확장 이전 이듬해인 2013년부터는 경영 혁신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시스템 구축을 계획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제조현장의ERP/웹 관제 시스템을 갖추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견을 정리하는 미팅 때가 가장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부분이다 보니 컨설팅, 솔루션 업체에 많이 의존해서 진행을 했었는데, 대표님은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타 업체의 시스템과 비교도 많이 하고 일처리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더라도 개선의 필요가 있을 경우 원점으로 되돌아가 재수정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시스템 구축 과정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조금 느렸고 촉박한 시간 속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까지 일선에서 책임을 다한 김원기 대리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획 단계부터 김학균 대표의 남다른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시간이 좀 지체되더라도 김 대표는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 했다. 이는 다이캐스팅 생산이라는 공정의 특성 때문인데, 소재 투입량의 부적절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금형 온도의 변화, 용탕의 청정도, 주조 압력 및 냉각 조건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있어 절대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다이캐스팅 장비로부터 품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항목별 출력 값을 실시간으로 추출해, 구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IT접목 지능형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길 원했다. 또한 생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웹 기반 다이캐스팅 장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제어 체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그런 유난스러움 덕분에 현재 스마트공장은 비록 시간은 조금 지체됐지만 김 대표가 원하는 ERP/웹 관제 시스템이 완벽한 형태로 구현돼 운용 중에 있다.

“전 임직원에게 생산 및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하고, 각 부서별업무가 유기적으로 통합돼 조직적인 관리가 구현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문제점 및 불합리한 요소를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수치화돼 나타난 정량적 데이터를 기초로 정확한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이 목표였죠”

김 대표가 설명하는 스마트공장 도입 목적을 듣다 보면 절로 ‘완벽’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어느곳보다공장에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관리 시스템을 원했던 것 뿐이다. 그가 언급한 스마트공장의 목적은 3가지 원칙으로 구분된다. 우선 생산 현장의 실시간 정보 제공에 따른 신속한 대응력 강화다. 다음으로는 신속한 정보 공유로 부서별 업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정확한 업무 처리 및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렇게 난이도 높은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공장이 바로 동아정공만의 ERP/웹 관제 시스템이었다.

2012년 확장이전에 이어, 2013년 경영혁신을 위한 사내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전 임직원의 혁신 마인드를 고양시켰다. 혁신 프로젝트는 해를 지나며 더욱 활발하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기업은 현재 확장기를 맞아 희망찬 비전을 설정했고 이를 실행해 가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한 것도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회사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 ‘품질’ 그리고 ‘교육’을 강조한다. 중소기업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선 ”탁월한 기술력이 기반이 된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재 육성에 앞장서야 한다”는 그의 설명이다.

“지금이 바로 동아정공(주)의 도약기이자 확장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것 또한 경영자의 몫이겠죠. 우리 회사는 설립 이후 꾸준히 야유회나 연말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직원과 직원 가족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또한 품질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 향상에도 힘써왔습니다. ‘직원이 잘 되야 회사가 잘 된다’는 저의 신념은 확고합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는데, 한 예로 사내 식당으로 향하는 계단에 카펫을 깔아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애사심 함양을 도왔습니다. 앞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