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6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협회의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VR은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Mobile World Congress) 행사에서도 주목받았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협회 측은 VR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가 1조 원 규모의 VR 육성 방침을 내놓았고, 세계 시장은 지난해 5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1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적인 화두는 ‘VR’이라고 덧붙였다.
AR 또한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는 만큼 VR보다 높게 평가되리라 전망했다. 협회는 VR과 AR 기술 모두 게임과 헬스케어 산업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2016 VR/AR, 인터렉션, 가상훈련시스템, 게임, 콘텐츠, 웨어러블 스마트글라스, 3D디스플레이어, 의료 분야 등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 사례를 중점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