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경제망 경제일보는 최근 중국 정부가 전통제조업 분야 스마트제조 방식 보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산업정보부는 최근 발행된 ‘2016 스마트제조 파일럿 샘플 개발에 관한 특별통지’를 통해 “전통제조업을 스마트제조 방식으로 전환하려면 산업화와 정보화 결합이 철저히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분리형 스마트제조, 제조공정의 자동화 프로세스, 네트워크 결합, 대규모 원격 사용자 서비스 제공 등 5종의 스마트 모델을 시범사례로 소개했다.
이번 통지와 함께 발표된 시행방안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스마트제조 방식 보급 추진을 국정계획으로 삼아 단계별로 실행할 계획이다.
산업군과 지역 범위에 걸쳐 스마트제조 시범범위 프로젝트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 업체들을 중심으로 핵심기술장비 안전통제, 기초 환경 육성이 진행되며, 단계별로 효과적인 실천경험과 모델을 탐구하면서 전면적인 스마트제조 보급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0개 이상 스마트제조 시범범위 프로젝트 대상이 결정되며 조직 리모델링과 중점 영역 스마트화, 인터넷 산업 육성이 추진된다.
스마트공장 시범 범위 프로젝트는 향후 2~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프로젝트 추진 이후 제품연구제조 개발기간 20% 단축, 생산효율 20% 증가, 제품불량율 10% 감소, 에너지 효율 10% 증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중국경제망 경제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