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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높은 인도 시장 잡아라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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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률 높은 인도 시장 잡아라

G-FAIR 뭄바이, 인도 바이어 3천여 개사로 늘어

기사입력 2016-05-19 07: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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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모디노믹스’로 도약하고 있는 12억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의 경제 중심지 뭄바이에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집결했다.

경기도는 오전 인도 뭄바이에서 ‘2016년도 G-FAIR 뭄바이’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G-FAIR 뭄바이’는 19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며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 뭄바이’를 활용해 개최해 온 인도 내 유일 한국 단독 전시회로, 그간 현지 입지를 공고화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지난 7년 간 총 479개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총 9억6천만여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둬왔으며, 지난해에만 72개사의 업체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인 약 2억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72개사보다 28개사 증가한 100개의 중소기업을 파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상담품목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발효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소비재 ▲화장품 ▲LED·보안기기 ▲인테리어 ▲가정용품 ▲산업 및 건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2016 G-FAIR 뭄바이’에는 참가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GBC 뭄바이의 현지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 3천여 명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와 1:1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G-FAIR 뭄바이는 첫해 567개사에 불과했던 인도 바이어가 이제는 3천여 개사로 늘어났고, 인도 바이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 거듭났다”며 “올해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이 인도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구는 세계 2위, GDP는 2만2천887억 불로 세계 7위의 거대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4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제조업 육성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와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보건 위생을 개선하려는 ‘클린 인디아’,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스마트 시티’ 건설 등의 활발한 경제 정책들은 한국 중소기업에게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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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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