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천 지역 기계 장비 업종 발전에 청신호가 울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 위탁을 받은 (사)한국소호진흥협회(이하 협회) 인천지회는 지난달 인천 송도 스마트밸리에 기타 기계장비 특화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 19일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협회 인천지회 김면복 지회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광순 경인지역본부장, 인천연수을 민경욱 국회의원, 인천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 인천 연수구청 복지경제부 한옥숙 국장 등을 비롯해 인천지역의 창업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스마트밸리 입주기업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면복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 집적지 특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4월부터 송도 스마트밸리에 입주한 기계와 장비 제조업종 소공인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 중간기관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서 “송도 스마트밸리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분이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공유하며, 성장하면서 이곳을 인천 제조기계업종의 메카로 만들고 이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화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국 청장도 축사를 통해 “전국에 31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있는데 인천은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유일하다”면서 “인천지역 소공인들이 이 센터를 중심으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광순 경인지역본부장도 축사에서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119안전신고센터 역할도 해야 한다”며 “공단도 센터와 연계해 스마트밸리에 상주한 기계제조업체와 소공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뜻을 비쳤다.
민경욱 의원 또한 “소공인특화센터 유치부터 개소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다. 그 가운데 소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중소기업청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도심의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도시형소공인’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통해 소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중분류 중 19개 업종에 해당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소공인 집적지 별로 사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정 중간기관이다.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앞으로 3D스캐너/프린팅과정 등의 교육사업, 컨설팅사업(컨설팅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율사업의 일환으로 ISO인증 지원, 전시회참가 지원, 마케팅과 네트워크 교류 지원, 지적재산권 취득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용준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 외에도 산학연 네트워크와 전문가 풀을 동원해 소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플랫폼을 만들어 매출증대, 원가절감, 일자리 창출의 3마리 토끼를 잡도록 돕겠다”며 강한 의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