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만기업 E-ink는 24일 32인치 크기의 휘어지는(flexible) 초경량 디스플레이 Mobius를 발표했다.
Mobius는 32인치 크기에 무게는 150 그램으로 최대 2650×1440 at 94ppi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가독성이 높으며 전력소비도 낮은 편이다. 태양전지나 충전용 배터리로 가동시킬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초경량화 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 특성을 활용해 각종 교통 정보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버스나 기차는 교통 시스템에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키기 위해 정보나 광고를 실을 수 있는 오버헤드 디스플레이 표면이 적용됐다.
Mobius 운용자는 별도의 인프라 변경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