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KOTRA, 케냐상공회의소(KNCCI)와 공동으로 지난 31일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자리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한·케냐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재개와 ‘동아프리카 경제공동체·한국기업간 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케냐는 우수 기업환경을 토대로 5% 후반대의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현재 2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케냐에 진출해 있는데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협정이 발효되면 더 많은 활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 나라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사절단파견, 인력양성 등을 정례화할 것을 당부했으며 박 회장은 필요시 케냐가 주도하고 있는 동아프리카경제공동체 6개국과 한국기업들 간에 채널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도 고려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경제인들이 의지를 갖고 양국 협력의 큰 길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앞서 대한상의와 케냐상의는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으며 두 나라 상의는 지난 1976년 경제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키프로노 키토니 케냐상의 회장은 “한국과 케냐 두 나라 기업인들이 모여 다양한 경제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대한상의와 케냐상의의 업무협약 갱신은 두 나라 기업인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