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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에 부는 바람 ‘소통’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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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에 부는 바람 ‘소통’

기사입력 2016-06-02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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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에 부는 바람 ‘소통’
대한상의 기업문화 컨퍼런스에서는 기업문화의 세대별 소통과 조율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산업일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1일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컨퍼런스’에서 최원식 맥킨지코리아 대표는 대다수 국내기업들이 서로 다른 세대 간 불통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기업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해선 낡고 병든 기업문화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대표는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주요 취약부문과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꼰대와 무개념 시선에 꽉 막힌 기업 내 소통을 해결하려면 팀장급 ‘낀 세대’의 적극적인 소통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권위주의적 리더쉽의 합리적 재정의’, ‘혁신친화적 민첩한 조직풍토 확립’, ‘경쟁력 있는 경영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는 최근 조선·해운업의 위기를 예로 들며 내적 성찰 없이 선진국 따라잡기에 올인 해 온 국내 기업문화의 한계를 지적하고, 관행화된 업무방식과의 과감한 결별을 주문했다.

이 교수는 “시장에 없는 신산업을 선점하려면 먼저 신산업에 대한 개념설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존의 잣대로 새로운 시도를 검열하고, 목표를 먼저 세우고 성공여부에만 집착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확보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인식 대한상의 기업문화팀장은 “기업이 아무리 시설투자를 늘리고, 좋은 인재를 영입해도 물적 자본과 인적 자본을 결합해 아웃풋을 내는 기업운영의 소프트웨어가 낙후되면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기업문화 선진화 실무포럼을 구성해 한국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무엇이 어떻게 문제인지 밝히고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작업을 하나씩 해나갈 게획”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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