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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한국 LED 업체 진출 가능성 높아져
하상범 기자|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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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한국 LED 업체 진출 가능성 높아져

중국 LED 공급 감소로 틈새시장 발생

기사입력 2016-06-04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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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한국 LED 업체 진출 가능성 높아져

[산업일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일 터키 LED 시장에서 LED 전등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터키 정부는 ‘터키 국가발전 프로젝트 2023’을 추진하면서 신규 인프라 확충과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도 이 사업에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 LED 전등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터키 조명시장 규모는 현재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중 LED 조명의 점유율은 연간 25%씩 빠르게 성장해 2022년 조명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에는 LED 조명기기를 자체 생산 가능한 기업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 제품이 수입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터키의 LED 조명시장은 중국 저가제품이 주도하는 저가시장과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중고가 시장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유럽 유명 브랜드인 오스람(Osram)과 필립스(Philips)의 제품은 중국 저가제품에 비해 가격이 3~6배임에도 불구하고 고가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인지도는 없지만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중국 제품 등이 저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LED 제조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및 세제혜택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발 공급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들의 제품 차별화 여부에 따라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LED 분야 중소 중견기업이 터키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 관련 인증의 사전 취득 ▲열악한 현지 전력 수급 상황에 적합한 제품 개발 ▲ LED 조명 스마트화로 제품 차별화 실현 ▲품질 및 가격경쟁력으로 중고가 시장 공략 ▲ 현지 조명 전시회 적극 참가 등의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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