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어렵다’, ‘불황이다’라는 탄식이 들려온지도 어느새 몇 년이 흘렀고 이제는 이러한 긴 한숨이 만성화돼가고 있다.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경기의 흐름에 민감한 제조업계야 말로 이러한 탄식이 끊이지 않는 분야였으며,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탄식이 길어지면서 제조업계 종사자들 내부적으로도 ‘언제까지 탄식만 할 수는 없다’라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조업계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한 제조업체는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를 넘어 업계에서 세계 No.1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쉴 틈 없이 작업을 이어가면서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한 업체는 단군이래 최대의 경제위기였다고 하는 IMF 시절부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해 지금은 기술로나 규모로나 내로라하는 업체로 성장해 성공사례의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극소수의 얘기일 수도 있으나 분명 제조업계 종사자들에게 던져주는 화두는 있을 것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다가오는 위기와 기회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대응방안이 발견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제조업계에 ‘탄식의 노래’가 잦아들고, 듣는 이들 모두의 가슴을 들뜨게 만드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