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한국산 플렉시블 태양광패널 구입을 문의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다.
KOTRA는 15일 최근 들어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을 건물 기둥, 주차장 지붕, 베란다 등에 설치하기 위해 한국산 제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은 휘어지는 태양광 패널로 딱딱한 웨이퍼를 가공한 일반 태양광 패널과 달리 매우 가볍고 초기 설치비용이 낮으며 건물을 리모델링할 필요가 없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은 10개를 부착하는데 1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일반 태양광패널은 같은 개수를 설치하는데 1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 쪽의 효율이 더 높고 설치가 간편하다.
최근 플랙시블 태양광 패널의 수요가 급증한 국가는 쿠웨이트다.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프로젝트가 신재생 주택 건설로 이어질 경우, 태양광 패널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관계자는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쿠웨이트 수전력부 벤더 등록이 필수”라면서 “벤더로 선정될 경우 향후 수백~수십 메가와트급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 주차장, 유휴지, 물저장 탱크, 정부빌딩, 공립학교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한 편이다.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측은 외국계 기업은 디자인, 조달, 설치, 테스트, 운영 분야 벤더에 지원이 가능한데,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반드시 현지 에이전트를 거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