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24회 중국국제포장산업전시회(이하, Sino-Pack 2017)이 내년 3월 1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 CECF (Pazhou) Complex(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 전시관) B구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총면적은 4만4천㎡이며 22개국 660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스마트포장 ▲물류포장 ▲종합포장 ▲식품포장 등으로 주제에 따라 전시구역이 나눠져 있다. 내년 전시회 주요 주제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내년 Sino-Pack 2017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산업용 로봇 업체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ABB ▲KUKA ▲Fanuc ▲Staubli ▲SIASUN ▲GSK ▲Triowin ▲GO-WELL ▲VANTA,TECH-LONG,SIAN JANSSEN,EFFORT ▲ADEPT,GONG-KONG ▲CSI Norway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Videojet ▲히타치 ▲METTLER TOLEDO ▲Sesotec 등의 주요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열린 Sino-Pack 2016에 참가한 업체 중 87%가 재신청을 통해 참석을 확정했으며, 관련 산업군의 지명도 있는 업체들도 참가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또, 포장 및 물류 분야 새로운 조류에 맞춰 ‘물류포장설비전시’구역이 별도로 신설된다. 물류자동화, 스마트화와 관련된 원스탑 포장 관련 플랫폼이 전시될 예정이다.
Sino-Pack 2017에 참가의사를 밝힌 중국 유명 포장기업은 ▲Youngsun Pack ▲Gurkipak Hualian ▲Omorichk ▲Sbwpack ▲Cn-tom ▲Jtjinwang ▲Owa ▲Packmate ▲Huituopack 등이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중국(광저우)구제포장제품전시회(이하, PACKINNO2017)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주얼리 ▲명품 시계 ▲화장품 ▲차 ▲술 ▲담배 ▲식품 등에 적용되는 고급 포장이 소개된다.
지난해까지 중국 포장산업의 전체 생산 가치는 6천억 위안(103조 원) 규모에 이르렀으며 매년 6%의 평균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