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금형센터가 19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날 개막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영삼 국장, 부천시 김만수 시장, 경기도 박신환 경제실장, 원혜영 국회의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등 정계, 관계, 업계 인사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산업기술진흥원, 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김영삼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금형센터를 통해 많은 금형 분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고급전문인력 양성과 수출지원 등을 통해 도약기반을 마련하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첨단 금형산업 육성을 위한 전용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사업추진 4년 동안 총 533억 원(국비 270억 원, 지방비 228억 원, 민자 35억 원)을 투입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생산기술연구원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금형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한국금형센터는 시험생산, 가공·측정, 설계·해석 및 금형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첨단장비 23종을 구축한 상태이며, 오는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장비를 추가 도입해 총 67종의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금형센터는 앞으로 금형업계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제품개발 솔루션 지원 및 시험생산, 첨단금형개발 등에 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형산업은 전자, IT, 반도체,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산업으로 대부분 2~3차 협력기업이 주를 이루는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산업이다. 개별 기업 수준에서는 초정밀·고사양 장비 구축, 고부가가치 R&D 투자, 전문인력 양성 등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수도권 지역은 금형산업 관련 업체의 60% 이상이 집중된 최대 집적지이지만 시험생산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한 기본 인프라 부재로 인한 시제품 생산 및 측정 등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테이프 컷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 부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개관식을 모두 마친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