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UAE 원전 3호기 원자로가 1, 2호기에 이어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지난 19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기계 및 전기 분야 공사를 착수했다.
이날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전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및 삼성물산 등 참여사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다짐했다.
UAE원전 1호기는 고온기능시험에 착수해 발전소 시운전이 진행 중이며 2, 3, 4호기도 최고의 품질 기준 및 안전 요건을 적용해 건설하고 있다. 2020년까지 UAE원전 모든 호기가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UAE 경제발전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환익 사장은 “UAE 바라카 현장이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열악한 현지 환경조건에서도 안전과 보건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모범적인 원전건설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AE원전의 안전문화가 국내에도 전파돼서 국내 안전문화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은 “한국전력은 지난 40년 간 누적된 국내 원전건설 경험 및 성공적인 원전건설·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UAE에 원전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최신기술 및 품질요건 등을 제공함으로써 UAE와 실질적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해외원전 건설시장에 두 나라가 전략적으로 공동진출 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