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다음 달부터 전국 송전철탑 1만기에 시설된 OPGW에 대해 드론으로 점검에 착수한다. 이로 인해 설비 점검시간 90%가 단축되고 연간 75억 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최근 실시한 시범점검 결과 드론점검은 인력점검에 비해 시간이 90% 단축됐고 점검 가능한 수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점검 신뢰도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입증돼 드론 활용 시 설비고장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탑은 송전선과 OPGW로 시설돼 있는데 OPGW를 고장 없이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예방점검이 필수적이다. 현재까지는 대부분 철탑이 산악지역에 위치해 사람이 산에 등반 후 철탑에 올라 육안으로 설비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위험과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OPGW를 드론으로 점검 시 점검시간 단축으로 인력점검에 비해 연간 75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