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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시장 성장 중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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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시장 성장 중

유압브레이크, 크러셔 수입 전년대비 감소

기사입력 2016-07-26 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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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시장 성장 중


[산업일보]
미국 건설시장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시장이 1조970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건설시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 시장규모를 형성했다. 2014년 시장규모는 9천934억 달러로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지난해는 최대치보다 10.5% 증가했다.

지난해 민간 건설시장이 8천61억 달러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으며 전체 건설시장의 70%를 점유했다. 주거용 건설시장은 4천168억 달러로 전년대비 12.6%, 상업용 빌딩, 사립학교, 숙박시설 등 비주거용 건설시장은 3천893억 달러로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BIS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중장비 제조 산업은 442억 달러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3.6%,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 전망이다. 미국 중장비 제조사 협회는 미국 건설장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아직까지 건설 중장비의 직접적인 구매보다는 단기 리스와 렌탈 분야가 활성화돼 있다.

올해 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 시장은 330억 달러 규모다.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건설 중장비 임대 시장은 전년대비 3.5% 증가했으며 향후 5년 간 연평균 3.8% 성장이 전망됐다. 이는 미국 경기 호황에 따른 상업용 건물 및 신규 주택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을 위해 장비 구매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 1~4월까지 미국의 유압 브레이크, 크러셔 수입 규모는 9억2천153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54% 감소했다. 이는 건설 중장비 임대시장 선호에 따른 수입시장 축소에서 비롯됐으며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등이 있으며 한국은 6위 수입국으로 전년동기대비 28.16% 감소한 7천310만 달러의 수입 규모를 달성했다.

미국 주요 중장비 업체 John Deere 구매 담당자에 따르면 건설 중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비 부품 구매 담당자에 따르면 건설 중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비 부품 구매 또한 늘릴 계획이며 무엇보다 신속한 A/S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호한다.

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시장 성장은 임대 및 리스업체 그리고 유통 및 부품 딜러의 부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현지 건설장비 임대 및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에 따르면 건설 중장비 부품 사용주기는 5~7년으로 현재 부품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한다”며 “따라서 한국 중장비 부품 수출업체는 미국 건설 중장비 임대업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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