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우케미칼은 이번 리우 올림픽의 경기장 기술에서부터 개최지의 건설, 교통, 기반 시설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적용하고 있다.
축구경기장이면서 리우 올림픽 개회식 및 폐회식 행사장인 ‘마라카냐 스타디움’은 모두 천연 잔디다. 다우케미칼의 HYPERLAST™ 폴리우레아 시스템과 에폭시 프라이머 성분이 적용돼 선수들의 격렬한 발놀림에도 습도와 물기, 견고함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어 선수들뿐만 아니라 세계 수많은 팬들도 오래도록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기술력이라고 다우케미칼 측은 밝혔다.
또한, 하키 경기가 열릴 예정인 데오도루 파크의 잔디 경기장은 고성능의 인조 잔디 시스템이다.
DOWLEX™ 폴리에틸렌 수지를 적용한 잔디 경기장은 내구성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며, 유지비용도 적게 들어 올림픽 게임이 막을 내린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우케미칼의 입장이다.
아울러 다우케미칼은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올림픽 바라 선수촌은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외관으로 선수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한다. 다우의 코팅 소재와 WALOCEL™ 같은 건설용 화학제품들이 200여 개국 이상의 선수들이 지낼 건물들의 마감 작업에 사용됐을 뿐 아니라 선수들은 다우의 폴리우레탄 기술로 제작된 편안한 매트리스에서 수면을 취하게 한다.
국제하키연맹(FIH)으로부터 국제적인 하키 경기용으로 승인받아 2016 리우 올림픽 경기에도 사용될 예정인 Kookaburra사의 최신 하키 공인 Dimple Elite Mark II에 다우 폴리우레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공에 갖춰진 특수개발 된 마이크로 발포 폴리우레탄 코어는 다우케미칼의 호주 지역 전략적 파트너들인 Kookaburra사와 Pacific Urethanes사에 의해 공동 개발됐다.
다우케미칼의 VORANOL™, SPECFLEX™ 폴리올, PAPI™ 및 ISONATE™ 이소시아네이트 제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 코어로 생산되는 공은 기존의 고무나 고체 폴리머 코어로 제작된 하키 공보다 우수하고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다우케미칼은 2016 리우 올림픽의 공식적인 화학 기업 및 탄소 파트너로서, 브라질과 남미 지역에서 현지 고객을 포함한 여러 업계와 협업하며 식품 포장, 건축물/건설, 농업, 산업 공정 분야 등을 중심으로 저탄소·에너지 효율 기술을 적용해 기후 변화 완화에 도움을 주고, 올림픽으로 인해 직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해소할 계획이다.